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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만 가지고 각종 프로그램 구동 및 웹서핑을 할 수있도록 도와 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것이 launchy 입니다. 저는 slickrun을 애용하고 있었는데 launchy 프로그램이 유명하다 보니 한참 써보고는 다시 slickrun으로 돌아오고 말았답니다 (습관의 문제죠.). 여기서는 제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공통점- 둘다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하여 구동 시키고 프로그램 이름이나 지정된 문자를 입력하면 정해진 명령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LAUN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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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nchy의 장점
1. 검색할 폴더를 지정하면 해당 폴더를 뒤져 실행가능한 파일 목록을 보관해 두었다가 해당 명령이 입력되면 구동되는 방식으로 명령을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2. Unicode 지원으로 영어 뿐 아니라 한국어 명령도 검색 가능합니다.
3. 북마크에 들어 있는 페이지는 기본적으로 검색폴더로 지정되어 있어 따로 추가하지 않고도 바로 인식 가능합니다.
4. 다양한 skin을 지원합니다.
5. Open source 프로젝트라서 기능 추가 및 수정이 빠른 편입니다.

Launcy의 단점
1. 내가 원하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이 위치한 폴더의 모든 내용을 indexing 시켜야 합니다. (신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해당 폴더 위치를 지정하고 indexing된 data를 update 하는 수고로움이 필요합니다.)
2. Skin 때문인지 해당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는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Slick Run과 비교했을 때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3. 비슷한 이름의 프로그램이 여러개 일 경우 해당 프로그램을 선택하기 위해 추가로 키 입력이 필요합니다. (Tab 키나 mouse)
4.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들의 경우도 따로 등록해 주어야 합니다. (ex: Calc(계산기), Cmd(명령 프롬프트), RegEdit(레지스트리 편집기), paint(그림판), 및 기타 등등)


SLICK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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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ck Run의 장점
1. 프로그램의 등록이 쉽습니다. - 스포이트 툴을 제공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띄워 놓고 스포이트를 drag해서 프로그램에 갖다 대면 프로그램의 실행 명령이 등록됩니다.)
2. 내가 원하는 특정 프로그램만 등록 가능합니다. (단점이기도 합니다.)
3. Windows 기본 명령들은 등록하지 않아도 바로 실행 가능합니다. (ex: calc 및 system32 폴더 안의 프로그램들)
4. Program의 용량이 작고 동작 속도가 빠릅니다. (184kB)
5. 명령어 set (Magic word)을 불러 오기(import) 및 내보내기(export)가 가능합니다.
6. 폴더 위치를 입력하면 해당 폴더를 열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자동 완성 기능을 제공합니다.)
7. history 기능이 있어 자주 사용하는 명령을 우선 보여 줍니다.


Slick Run의 단점
1. 어떻게 보면 가장 큰 단점일 수 있는데, 한글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모든 명령어는 영문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2. Launchy와 다르게 등록되어 있는 명령만 수행하므로 어쩌다 한번 쓰는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3. Lauchy 보다는 투박한 UI를 제공합니다.
4. 개인 개발자가 만든 프로그램이다 보니 update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slickrun으로 돌아 온 가장 큰 이유는 '습관'입니다. 몇 달째 slickrun을 쓰다 보니 Win+Q 누르고 글자 한 두자 치고 엔터 치는 것이 버릇이 되어 버려 launcy 처럼 글자 입력하고 해당 프로그램이 맞는지 확인하고 아니면 탭키 누르고 ... 이런 과정이 익숙치가 않더군요.


둘 중 어떤 프로그램을 쓸 것인가에 대해 조언을 하자면,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 몇 개 안된다. windows 기본 기능을 많이 이용한다. 이쁜 거 이런거 신경 끈지 오래다. => SlickRun 추천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즐겨찾기나 북마크를 대체하고 싶다. 구동 속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 Launcy 추천
그외에는 => 마음대로 선택하세요~.


아직도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마우스로 시작 버튼을 누르고 있다면 SlickRun이나 Launcy를 사용해 보세요. 한달만 지나면 이런 프로그램없이 컴퓨터 쓰기가 힘들겁니다!

사진찍는 프로그래머 블로그의 Launcy 사용기 : 키보드를 사랑한 프로그램 -Launcy
Nerd's Life 블로그의 SlickRun 사용기 : SlickRun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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